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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기

[치료후기]

가족같은 치과!!

작성일 : 2007.11.17

김주예

댓글 : 0


처음 치과에 왔었을 때, 난 초등학교 5학년이였다.



나 같은 경우는 일명 "주걱턱"과는 반대되는 치아 형태로

개그맨 갈갈이와 비슷한 치아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ㅋㅋ

문제는 톡 튀어나온 앞 이가 아랫니를 만나기 위해 성장기 동안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것이였다.


조금 늦었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난 치아 교정 같은 건 안 해도 된다고

말씀하셨던 엄마가 원망스러워졌다.

엄마를 졸라 바로 교정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많이 아팠고 불편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졌고 조금씩 변하는 내 치아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다.

몇 년 뒤에 내 이는 더 이상 토끼처럼 보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 같은 가지런한 치아를 가지고 있었다.

난 이 정도면 만족한다고 생각해서 빨리 교정기를 뺏으면 했지만

그렇게 일년 정도 되는 시간이 더 지나갔다.

좀 빨리 빼주시면 안되나- 주위에서 교정을 끝내는 친구들을 보며

다 된것 같은데도 끝내주시지 않는 의사선생님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 때 마침 주위에서 교정을 다 했다가 틀어지기 시작한 친구를 보았고,

난 원장님이 왜 그러셨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올 초에 난 교정장치를 뺏고, 지금은 유지장치를 하고 있다.


엄마랑 나는 가끔 내 어렷을적 사진을 보면서 교정 안 했으면 큰일 날뻔 했다고

말하면서 자주 웃는다.ㅋㅋ


무엇보다 난 정건성 원장님을 보면서 느낀 것이 많다.

사람은 그래서는 안된 다는 것을 알지만서도 기분에 따라 행동할 떄가 많다.

그러나 원장님은 내가 치과를 다니면서 한번도 자신의 기분에

따라 행동하신 적이 없었다.

언제나 한결 같이 친절하셨다.

그리고 가끔은 자신이 하는 일이 싫어지고 귀찮아 질 때가 있는데

언제나 성실하셨고 열심히셨다.

(심지어 난 중학교 때 원장님은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ㅋ;;)

이러한 모습들이 대강대강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자극 이였고 닮고 싶은 이상이였다.


보통 사람들은 치과에 가서 이-만 치료하고 오지만

나는 원장님을 보면서 정신적인 치료랄까..에너지도 얻었다.


말씀은 못드렸지만 세상에서 하나뿐인 내 이를 이렇게

이쁘게 만들어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정신적으로도 힘이 되어 주신

원장님께 감사한다♥



음..그리고 아이비라인 치과는 간호사 언니들이 너무 이뿌다ㅋㅋ

완전 착하고 다정하심!!

난 한국을 벗어나지 않는한 아이비라인 치과만 다닐꺼다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