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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울경제] 유전성 주걱턱, 성장끝난후 치료를

작성일 : 2005.07.25

아이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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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면서 아래턱이 비정상적으로 긴 주걱턱 증상을 보이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에 속한다.
그러나 급한 마음에 빨리 치료를 받게 할 경우에는 성장과정이나 혹은, 성장 후 재발할 수도 있어 치료시기를 선택하는 데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하버드치과(www.hvdent.co.krㆍ02-3443-2875) 정건성 박사는 “특히 부모가 주걱턱이거나 어머니나
아버지 중 한 쪽이라도 증상이 있을 경우 치료시기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면서 “유전적인 성향이 강한 주걱턱은 치료를 받은 후에도
뼈가 성장할 수 있고, 그럴 경우 재교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박사는 “유전적인 성향이 강한 주걱턱은 교정 후 유지장치를 착용해도 성장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효과를 100% 발휘하지 못한다”면서
“따라서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다고 판단된다면 성장이 끝난 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 박사는 “부모 모두 증상이 없을 경우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면서 “예를 들면 얼굴 뼈의
성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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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육에 이상이 나타나거나 유치열(젖니)에 이상이 생기면 4~5세에도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악화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일반적으로 눈에 띌만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몇 가지 증상이 포착될 경우 전문의와 적극적으로 상담할 것을 권했다.
정 박사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증상이나 습관으로 ▦얼굴 균형이상(주걱턱 무턱 비대칭) ▦치아조기상실ㆍ젖니가 빠지지 않고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경우 ▦혀를 내밀거나 손가락을 빠는 습관 ▦음식을 씹는데 지장이 있을 경우 ▦치아 맞물림에 이상이 있을 때 ▦치열이 바르지
않을 때 ▦입을 숨을 쉴 경우 ▦발음에 이상이 있는 경우 등을 꼽았다.


주걱턱은 심하지 않다면 페이스마스크나 친캡 같은 장치로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성장이 끝난 성인이거나 유전적인 성향이 있을
때는 교정과 수술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치아가 지나치게 앞으로 돌출됐다면 어금니를 후방으로 이동시켜 증상을 치료를 하거나 송곳니
뒤의 어금니 상ㆍ하ㆍ좌ㆍ우를 뽑아 맞출 수 있다. 치료기간은 1년6개월~2년 소요된다.


[서울경제신문2005-06-23 16:16]


원문보기 - http://economy.hankooki.com/lpage/news/200506/e200506231615267061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