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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울경제] 투명한 장치로 치아교정

작성일 : 2002.06.03

아이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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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교정법”이 고르지 못한 치아를 개선하는 새로운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투명 교정법이란 말 그대로 철사 같은 교정 장치 없이 간단한 투명한 장치를 사용해 치아를 교정하는 치료법. 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입안에 교정 장치를 설치하는 ‘설측교정’이 치아교정 분야에서는 첨단 치료법으로 평가를 받았으나 이제는 더욱 간편한 투명 교정법이 설측교정의 자리를 밀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처음 투명 교정법을 도입한 하버드 치과 정건성(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원장은 “이 치료법은 남들이 인식 할 수 없는 투명한 장치를 치아에 끼워줌으로써 고르지 않은 치아를 교정 한다“ 면서 ”미국에서는 이미 79%이상의 교정 전문 병원이 이 방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최소한 4만명 이상이 치료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치료법의 특징은 첨단 컴퓨터 장비가 치료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 치료 전 치아상태를 입력하면 교정이 끝났을 때 배열을 컴퓨터를 통해 볼 수 있다. 기존 치아에 붙이는 장치 대신, 치아가 미세하게 움직이도록 고안된 투명장치를 끼워 교정을 한다. 장치가 투명해 상대방의 눈에 띄 일 염려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끼웠다 뺏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입안을 깨끗하게 관리할수 있어 교정 중 충치나 잇몸질환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교정 장치와 철사를 이용하지 않아 음식을 먹는데 지장이 없고 발음상 장애를 느끼지 않는다. 단점은 환자가 장치를 자주 뺄 경우 분실할 염려가 있다는 것.

일반적인 교정 과정과 차이가 없으나 몇 개의 치아에서 치열을 개선할 목적이거나 치아사이에 공간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정원장은 “치료 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치료 후의 상황을 볼 수 있게 하는 점은 환자들에게 상당한 호감을 주는 것 같다” 면서 “치료기간은 치아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